[게임리뷰] 9. 테니스 게임 - 이름 그대로에 충실한 테니스 게임

안녕하세요. 달별이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플래시 게임을 리뷰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름은 테니스 게임입니다. 이름 그대로 테니스 세임이구요, 보기에는 매우 단순해 보이고 퀄도 높지 않아 보이지만 플레이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임인데요.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게 시작화면인데요. 3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마지막에 있는 TOP PAGE는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맨 위에 있는 EXHIBITION은 컴퓨터와 대결을 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컴퓨터 캐릭터의 능력치와 내 캐릭터의 능력치를 설정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에 있는 TOURNAMENT인데 말 그대로 캐릭터를 선택하여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16강부터 시작하며 연승하여 올라가 우승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이 게임의 조작방법은 간단합니다. 키보드의 방향키로 움직일 수 있고 스페이스바로 공을 칠 수 있죠. 방향키와 스페이스바로 같이 누르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먼저 EXHIBITION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설정할 수 있는 능력치는 총 4개가 있습니다.

Forehand & Backhand: 포핸드와 백핸드 능력치입니다. 높으면 높을수록 공을 치는 정확도와 속도가 올라갑니다.

Serve: 서브 능력치입니다. 테니스는 처음 시작할 때 한 명이 서브를 하며 시작하는데요. 이때 서브의 속도와 정확도를 올려주는 능력치입니다.

Footwork: 발놀림 능력치인데요. 간단하게 게임 내에서 얼마나 캐릭터가 빨리 움직이는지를 결정하는 능력치입니다. 제가 EXHIBITION 모드를 하던 TOURNAMENET 모드를 하던 제일 중요시 여기는 능력치입니다.

오랜만에 플레이 하기 때문에 저는 컴퓨터의 능력치를 전부 다 8로 맞추고 제 능력치를 5로 해서 한번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슬아슬 했다…

아슬아슬 했지만 손도 풀었겠다, 바로 토너먼트 모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토너먼트 모드에서 총 16명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 할만한 캐릭터는 VENUS, GRAF, HINGIS, 그리고 NAVRATIL이 있겠네요. VENUS와 GRAF는 Footwork가 아쉬운 대신 포핸드, 백핸드, 서브에 장점을 가지고 있고 HINGIS와 NAVRATIL은 Footwork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HINGIS입니다. 움직임이 가볍고 그렇다고 다른 능력치가 낮은 것이 아니라서 골고루 분배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HINGIS를 골라 토너먼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Footwork가 좋고 포핸드, 백핸드도 나쁘지 않다

제가 고른 캐릭을 제외하고 남은 15명이 랜덤으로 배치되어 토너먼트가 정해지는데요. 제 첫 상대는 SABATINI라는 선수군요.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까지 가서 우승을 했습니다. 

쉽게 이겼다

우승을 하면 이 화면을 볼 수 있다

오늘은 테니스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간단해 보이는 조작법이지만 생각보다 긴장감이 있는 게임입니다. 2P가 안된다는 점은 좀 아쉽지만 시간 날 때 컴퓨터와 간단한 대전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저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게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