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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및 애니메이션/게임 리뷰

[게임리뷰] 4. 아빠와 나 - 5교시 컴퓨터 수업이 제일 좋은 이유!

by 이달별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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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간이 기다려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과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달별이입니다. 여러분은 학창 시절에 어떤 과목을 제일 좋아하셨나요? 저는 컴퓨터 수업과 체육수업을 제일 좋아했는데요. 좋아하는 과목이 몇 교시에 배치되느냐가 학기 초에 큰 관심사였습니다. 이동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컴퓨터 수업이나 체육수업은 점심시간 바로 이후인 5교시에 배치되는 것이 가장 이득였죠. 점심 먹고 바로 이동해서 컴퓨터실이건 운동장에서 놀 수 있었으니 말이죠. 그중에서도 저는 5교시에 배치되었던 컴퓨터 수업을 제일 좋아했는데요, 그 이유는 친구들과 여러 가지 게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꿀같았던 사이트, 점심 먹고 노라라에서 가장 인기 있던 게임인 아빠와 나. 오늘 리뷰해 보겠습니다.

아직도 존재하는 사이트

 

먼저 간단한 조작방법으로는 방향키를 사용하여 좌, 우, 위, 아래로 움직일 수가 있고 같은 방향키를 연타하면 그 방향으로 대시를 합니다. 약한 공격은 a 키, 강한 공격은 s키입니다.

간단한 조작방법에 대비되어 많은 콤보 공격이 있는데, 초보인 저는 a+a+a+s, a+a+s+s, a+s+s+s 콤보 밖에 몰랐기 때문에 많은 라운드를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두둥… 시작화면

아빠 차에서 내린 아들의 의기 양양한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고, 그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가스통 던지기가 있는데 생각보다 잔인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근데 또 초등학생 때 감성에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 친구가 가스통도 던질 수 있다고 알려줘서 어떻게 하는지 배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데미지가 약했던 것 같은 기억이… ㅋㅋㅋ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폭발하는 가스통을 던진다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도 다양했습니다. 축구하는 애들, 농구하는 애들, 오토바이를 타는 애들, 불량배스러운 애들부터 헬창 이미지를 주는 캐릭터도 있엇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공격하는 방식 및 체력이 달라서 하나하나 공략하는 맛도 쏠쏠했던 게임이었는데요. 저는 항상 헬창에게 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격패턴은 어렵지 않았는데 드럽게 안죽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겁도 없이 오토바이에게 덤빈다
머머리 헬창이 제일 무서움…

저는 게임을 잘 못해서 엔딩 보스까지 가본적은 없는데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죽여야 하는지도 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게임 어디까지 깨보셧나요? 이 게임도 고인 분들이 계시겠죠? 나중에 한번 그분들의 영상 찾아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도 추억의 게임 리뷰 해봤는데요. 이걸 보시는 잠깐의 시간 동안만이라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셨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다음에도 기억 한구석에 남아있는 추억의 게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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