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5. 공 튀기기 & 후레쉬 맨 - 생각보다 어려운 플레시 게임들

안녕하세요 달별이입니다. 오늘은 어떤 게임을 리뷰해볼까 생각하다가 간단하면서도 은근히 어려웠던 플래시 게임 2가지가 떠올랐습니다. 그 2가지는 바로 공 튀기기 게임과 후레쉬 맨 게임입니다. 

 

공 튀기기

제목이 곧 플레이 내용

공 튀기기 게임을 말 그대로 튀는 공을 오른쪽에 보이는 빈 공간으로 보내는 게임입니다. 목표는 간단하지만 그 목표까지 가기 위한 여러 가지 장애물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사진에 보이는 깨지는 상자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2번 밟으면 깨지는 상자죠. 

상자의 여러 기능을 활용해보자

또한 파란색 상자는 더 멀리 뛰게 만들어 주고 화살표가 그려진 상자는 그 방향으로 공이 멀리 가게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폭탄 모양의 상자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밟는 순간 터져서 게임이 끝나버리는… 그런 못된 상자입니다. 제가 낮은 라운드만 스크린 샷을 찍어서 그런데 더 높은 난이도로 가면 장애물도 많고 기능이 있는 상자를 여러 개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깰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손쉽게 이 게임을 클리어하셨나요? 저는 아직 못했는데요… 클리어하신 분들은 좀 더 어려운 병든 공 튀기기를 도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옆 타일 색이나 공이 튀기는 것만 봐도 범상치 않음을 느낄 수 있다

게임 이름처럼 이 게임은 공이 병든 것처럼 자기 마음대로 튀어 다녀서 더 컨트롤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저는 감히 도전할 엄두도 못 내겠습니다 ㅋㅋㅋㅋ 많은 분들이 학창 시절에 공 튀기기를 한 번쯤은 플레이해보셨을 텐데요. 오랜만에 다시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예전에 클리어하셔서 시시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병든 공 튀기기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죠?

 

 

후레쉬 맨

아무리 해도 박스 속 글씨를 불러 올수 없엇다…ㅠㅠ

일본의 유명한 애니 후레시 맨의 간단한 플래시 게임 버전입니다. 메뉴 박스가 보이지 않지만 첫 번째 박스는 '게임하기', 두 번째 박스는 '보스 고르기', 세 번째 박스는 '키 설정' 이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드리는 꿀팁은!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클릭하면 회색으로 변하는데 히든 캐릭? 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게 더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회색이 좋다

조작법은 간단한데요. 움직이는 것은 방향키, 기본 공격은 Z, 게이지 공격은 X, 캐릭 교체는 C로 하시면 됩니다.

여러 보스가 있으며 무려 '나' 와도 싸울 수 있다

저는 리뷰를 위해서 독수리 보스를 선택해서 플레이하였는데요. 처음에 잠깐 모습을 보여주더니 역시나 부하들을 먼저 보내는군요.

비겁하다. 원거리 공격이라니…

쫄병들이 나올 때는 최대한 체력 보존을 잘해야 합니다. 보스는 여러 가지 패턴이 있고 생각보다 공격 한 발 한 발이 강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구요. 꿀팁으로는 가끔 가만히 있는 타이밍에 데미지를 많이 넣어야합니다. 체력이 바닥이 되서 빌빌 거리면 필살기를 먹여주셔야하는데 그렇게되면 보스가 갑자기 거대화를 합니다.

나도 로봇을 탄다

이렇게 거대화한 보스까지 잡아주면 되는 게임인데요. 여러가지 콤보 공격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기본 공격과 회피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겠더라고요. 예전에 시간 때우기로 몇 번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면서 언제 공격하고 피해야 하는지 감이 빨리 잡히더라고요 ㅋㅋㅋ 가끔씩 해보는 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다른 게임들에 밀려 사람들이 플래시 게임을 잊고 또 많이 사라져 가는 추세인데요. 가끔씩 심심할 때 한 번씩 플레이하면 예전 추억도 나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해본 게임 어떠셨나요? 다음 포스팅에도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